【정선】 정선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위와 더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 승강장’ 을 확대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원과 지방비 등 총 2억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정선읍 정선2교 교차로 일원과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입구, 신동읍 회전교차로 등 3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오는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에는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 냉난방기, 온열의자, 공기청정기, CCTV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아동 등이 휴식을 취하며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와버스 승강장 6개소를 신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승강장 16개소에 대한 보수도 한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국내 최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와와버스가 될 수 있도록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비롯한 안전을 위한 승차벨 서비스 도입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내 주요 교통 요충지에 스마트 승강장 8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