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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어쩌다 마주친 새들의 눈
작년 전 겨울이었던가, 서울 중랑천에 원앙 200여 마리가 떼로 나타났다고 연일 보도한 적이 있었다. 세계 최초의 일이라고 전문가들의 입을 빌렸다. 모두 ‘세계 최초’를 앞세웠다. 그런데 강연을 다니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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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국민의 삶 내버린 공기업
2020년대에 알맞은 말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인간 생활의 세가지 기본요소는 의복, 식품, 주거공간 즉 의식주(衣食住)다. 현대사회는 휴대전화 없이 또는 SNS를 하지 않고는 단 1초도 살 수 없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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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고교 3년 과정 ‘계획적인 학습·꾸준한 체력관리’ 중요”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시기의 중요성는 절대적이다. 성인이 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발판인 고등학교는, 앞으로 펼쳐질 사회라는 거대한 야생의 축소판이며 그에 준하는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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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저출산 위기, 지방분권으로 풀자
저출산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밝힌 2023년 대한민국 평균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다만 전국 통계는 지방자치단체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저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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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우리 집에 사는 소방관, 소화기와 감지기
모두가 잠든 시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의 시계는 꺼지지 않고 흘러간다는 말이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최근 4년간 강원도 내 화재는 총 7,704건으로, 이는 우리 주변에서 매일 평균 5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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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반드시 때는 온다
지난해 우리 사회는 큰 아픔과 혼란을 안겨 주며 마무리되었고, 지금도 정치·경제·사회적으로도 나라의 안팎이 세파에 흔들리고 있다. 이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보듬고 온기를 나누어주는 정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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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리튬배터리 관리 강화해야
지난해 경기도 화성 배터리 리튬공장 화재나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폭발사고로 인해 배터리 화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 공장은 리튬 배터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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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초점]지자체 상생은 신뢰가 우선
횡성군과 원주시는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으로도 맞물려 있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가 그렇고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문제도 그렇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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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일행들의 머리가 무거워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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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하지정맥류의 직업별 예방법
정맥류란 혈관이 얇아지면서 혹처럼 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거나 꼬이는 질환으로 직업에 따라 하지정맥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별로 하지 정맥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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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원농업의 미래 ‘스마트팜’
강원의 농업과 농촌은 현재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 농업인구가 빠른 속도로 늙어가며 농업현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