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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평창 철도, 아직 부족하다
서울에 사는 지인이 평창에 놀러오겠다고 했다. “기차 타고 어떻게 가면 돼?”라는 물음에 설명이 길어졌다. 서울에서 KTX강릉선을 타고 가장 가까운 평창역은 용평면 재산리에 위치해 있고, 기자가 있는 평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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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이민의 기로에 선 한국
나는 지난 2년간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민정책과 다문화 관련 사안에 대한 자문을 맡아왔다. 그 과정에서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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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6.3지선 공정한 승부, 선관위라는 심판이 제 역할을 해야
영국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 가장 명문팀으로 손꼽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는 팀이 있다.
그곳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제시 린가드’라는 선수가 FC서울에 온다고 했을 때 저는 이건 또 무슨 농담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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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법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
법정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강한 감정을 안고 있다.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마음, 분노를 이해받고 싶다는 기대, 혹은 사건을 겪으며 쌓인 감정을 누군가에게라도 말하고 싶다는 바람. 재판을 진행하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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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5극 3특 체제, ‘균형’의 또 다른 이름, ‘역차별’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수도권 집중이라는 거대한 중력에 이끌려 왔다. 인구·자본·기회가 서울로만 쏠리는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했고, 이를 타파하겠다며 정부가 내세운 해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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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산불 대응 강화로 국민 안전을 지킨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양상은 점점 더 대형화·상시화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동해안 지역의 특성상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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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변화의 문턱에서 동해시의 내일을 생각한다
시인 고은의 시구처럼, 우리에겐 ‘내려오며 비로소 보이는 풍경’이 있습니다. 민선 6기로 출발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잘 마무리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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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내가 삭발농성을 하는 이유
찬바람이 몰아치는 국회의사당 앞은 강원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강원도민 3,000 명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 집회에 참석하기 전부터 마음 한 쪽이 무거웠다.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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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횡성의 시간, 기록해야 할 때
횡성군에는 수많은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다. 마을이 생기고 사라진 이야기, 농업과 산업의 변화,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흔적,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까지 모두 횡성의 역사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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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지방의원 공천의 민낯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이상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최근 김병기·강선우·김경 파문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구조적 부패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서울 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