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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학야 1리 막국수체험장 개점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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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에 선정되며 체험관 건립해 2022년 준공
"지역자원 활용한 소득 창출 당초 목표 실현 방향 못 잡고 건물만 덩그러니" 지적도

◇고성군 학야 1리 메밀막국수체험장이 2022년 준공되고도 당초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문을 닫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달 초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오후 학야1리 메밀막국수 체험관이 문을 닫아 썰렁한 모습이다.
◇고성군 학야 1리 메밀막국수체험장이 2022년 준공되고도 당초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문을 닫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달 초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오후 학야1리 메밀막국수 체험관이 문을 닫아 썰렁한 모습이다.

【고성】2022년 준공된 고성군 학야 1리 메밀막국수체험장이 개점 휴업 상태다.

2019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학야1리는 2022년부터 5억원을 들여 660㎡의 부지에 막국수 체험관과 산책로, 메밀밭 등을 조성했다.

학야1리는 인근에 22사단 장병들의 면회객들과 등산객들이 방문이 많아 막국수체험장 및 특산물 판매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체험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놓였다.

송흥복 군의원은 "고성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막국수 식당 등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으로 체험장으로만 활용이 가능했지만 지난해 말 관광농원시설로 변경, 일반 식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했다"며 "마을에서도 최근 식당운영자 모집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 빠르면 올 6월께부터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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