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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꽃밭 오는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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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오는 15일 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을 개장한다. 사진은 6일 현재 유채가 피어난 모습.
◇철원군이 오는 15일 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을 개장한다. 사진은 6일 현재 유채가 피어난 모습.

【철원】철원군이 오는 15일 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을 개장한다.

고석정꽃밭은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부터 운영된지 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다양한 꽃모를 심어 볼거리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먹거리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24㏊ 부지의 꽃밭에 촛불맨드라미, 유채, 수레국화 등 10종의 꽃을 심고 드론을 통한 퇴비 살포와 토양해충 방제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6일 현재 유채는 노란빛을 띄며 꽃밭 개장을 기다리고 있고 촛불맨드라미도 형형색색의 꽃봉우리를 틔우고 있다.

꽃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꽃밭 외곽에 한탄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하고 있다. 토사 절개지 및 붕괴 우려 구간에는 석축을 쌓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봄시즌 고석정꽃밭에 1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만큼 올해에도 전년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주차장 확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있다. 김종석 군 일반시설담당은 "올해 봄시즌 고석정꽃밭은 6월 중순까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라며 "지역 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꽃밭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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