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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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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54.2㎞ 운영
축제·국제대회 등도 풍성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원주】봄철을 맞아 그동안 휴장이었던 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다운힐 6개 코스, 크로스컨트리 3개 코스, 실내산악자전거체험시설 등 총 54.2㎞ 구간의 운영을 다시 개시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산림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숲-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신림면에 위치했으며,난이도별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코스와 연습시설, 자전거세차장, 샤워장 등을 갖췄다. 게다가 초급자 연습코스, 초급자용 펌프트랙이 마련돼 입문자도 쉽게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올 10월에는 일본, 중국 아시아 9개국 선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산악자전거대회도 열린다.

원강수 시장은 “산악자전거 무료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를 위한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원주를 MTB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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