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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서흥원 양구군수·최상기 인제군수 북부내륙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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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은 8일 양구군청을 찾아 서흥원 양구군수를 만나 북부내륙권 공동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오른쪽)은 8일 인제군청을 찾아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북부내륙권 공동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춘천】 육동한 춘천시장이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소양호수권 관광벨트 구축을 논의했다.

육 시장은 8일 양구군청과 인제군청을 방문해 서흥원 군수와 최상기 군수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북부내륙권 공동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춘천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경기 가평 등 7개 시·군은 지난해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행정력을 결집,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춘천과 양구, 인제는 공동으로 국비 220억원을 확보, 소양호수권거점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춘천시는 소양강댐 선착장부터 청평사를 잇는 호수둘레길 조성을 추진 중이고 양구는 소양호 순환 호수길, 인제는 수상체험단지 및 호수캠핑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관광 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 벨트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육 시장은 이날 북산면~홍천 두촌면 간 도로 지방도 승격 공동 건의, 춘천~양구 국도 46호선 4차로 확장 사업 연대, 춘천안식원 이용 우대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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