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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정연구모임 운영…핵심 과제 추진 동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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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가 직원들의 특별한 아이디어에서 시정 핵심 과제의 추진 동력을 찾는 ‘시정연구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시정연구모임 결성은 사무관 승진 역량평가이수제 도입, 스마트기술업무 효율화에 이은 민선 8기 행정 혁신 시리즈의 일환이다.

시는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지방시대 엑스포 등 정부 역점 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사업 실행력 제고 등을 위해 조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또한 쓰레기, 안전, 복지, 관광 등 기존 정책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연구 학습을 장려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이달 중 5개 안팎의 연구 과제를 도출해 소규모 과제별 연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연구회 참여 직원들은 수당 지급, 성과에 따른 인사 가점 등이 부여된다.

정운호 시 기획행정국장은 “연구회가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과 협력 문화를 뿌리 내릴 것이고 연구 활동으로 강화되는 개인 역량이 조직과 후배 공무원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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