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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철 깨끗한 바다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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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해양정화사업 본격 추진
주요 항·포구 등 10개소 대상

【속초】속초시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해양정화사업을 통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주요 해변 사각지대를 포함해 항·포구 및 연안어장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해양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및 연안어장 내 침적폐어구 수거, 해안가 및 항·포구 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배치 등을 시 주요 해안 및 항·포구 10개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해역 수중쓰레기 수거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지난해 해양쓰레기 1,029톤을 수거하고 시민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연안 뷰티 클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역 내 항·포구 및 주요 해역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효율적인 수거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봄을 맞아 속초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깨끗한 바다를 보며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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