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제 ‘나들목 캠핑장’ 이달 시범운영 시작

{wcms_writer_article}

글램핑 캠핑 등 야외공간 조성, 편의시설 갖춰
정부 공모 선정…국비 12억원 등 25억원 투입

【인제】‘인제 나들목캠핑장’이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2020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공모사업에 도전, ‘인제IC 주변지역 개발사업’을 위한 국비 12억원을 확보, 상남면 하남리 436-1번지 일원에 글램핑 10개면과 캠핑 6개면을 비롯해 샤워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인제나들목캠핑장’을 조성했다.

군은 예약시스템 구축 및 관련 종사자 교육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시설물 시범운영에 들어가 올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캠핑장 우선 예약제도 검토중이다.

상남면 일원은 2024년 준공예정인 ‘국민치유숲 힐링센터’를 비롯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송송숲 어드벤처’, ‘둔가리약수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체류형·가족형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인제IC 이용객을 마을 안까지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인제나들목캠핑장은 인제IC 출구에서 1.5㎞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다”며 “주변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나들목캠핑장’ 전경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