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여론조사-비례대표 투표] 국민의미래 39% vs 조국혁신당 17.3% vs 더불어민주연합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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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4·10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여당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치열한 의석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강원일보 등 강원지역 5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95%신뢰수준에 ± 1.5%포인트) 국민의미래 39%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17.3%,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6.8%였다. 두 정당 간 격차는 불과 0.5%포인트로 사실상 차이가 거의 없다.

선거 초반 국민의미래가 1위에 오르며 안정적 출발을 했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2위 쟁탈전에 나선 모습이다.

개혁신당은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은 0.9%였다.

강원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비례대표 투표 결과와는 다소 달랐다.

국민의힘이 45.1%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30.2%, 조국혁신당 6.9% 순이었다. 조국혁신당의 경우 일반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의 절반도 가져가지 못했다. 개혁신당은 2.9%, 새로운미래 1.1%, 녹색정의당 1%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강원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강원도민일보 등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3사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에 의한 무선 100%)로 이뤄졌다. 지난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해 재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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