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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이들, 학교급식에 대관령한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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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축산농협, 평창 축산물 등 지역산 식재료 공급 업무협약 체결
‘평창의 미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협력

◇평창군과 영월평창정선축협,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4일 심재국 평창군수, 고광배영월평창정선축협조합장, 이상명 평창푸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등급의 평창 대관령한우를 최저수준의 가격으로 평창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평창지역 아이들이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대관령한우를 학교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평창군과 영월평창정선축협,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4일 심재국 군수, 고광배 영월평창정선축협조합장, 이상명 평창푸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등급의 대관령한우를 최저수준의 가격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대관령한우에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평창축협은 최고등급의 평창 대관령한우를 생산원가 이하 최저수준 가격으로 학교급식에 납품하기로 했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수수료 없이 지역 학교에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대관령 한우 가격은 ㎏당 1만원 안팎이다.

고광배 영월평창정선축협 조합장은 “평창의 미래 인적자원인 학생들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사회 환원 정책을 강화해 공익적 역할 다하는 것 또한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의 미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평창군과 평창축협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의 상징적 의미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에너지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창에는 현재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이 있으며 2,717명이 학생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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