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024 춘천의 성장과 인구 전략 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일보, 강원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도시 특례 조건인 인구 30만 명 달성을 위한 춘천시의 인구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고 지방 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춘천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9만1,218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대학생 전입 장려금 지급 확대 등 단기 인구 유인 정책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중·장기 인구 증가 동력을 확보하며 인구 30만 명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로컬 브랜딩과 콘텐츠타운’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또 조명호 강원연구원 박사가 ‘춘천시 지역성장과 인구 소멸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가 좌장을 맡고 경창현 시 자치행정과장, 임미선 도의원, 박인옥 강원대 교수,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 지역대응센터장이 각각 패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