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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년 맞은 원주시 농업인새벽시장,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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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문객 40만명·매출액 80억원 목표

◇올해로 30년째 맞이하는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19일 새벽 4시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장 개장일 모습. <강원일보DB>

【원주】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는 원주시 농업인새벽시장이 오는 19일 새벽 4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에서 개장한다.

올해 새벽시장은 방문객 40만명 유치와 매출액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199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시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개장일인 오전 6시30분 기념행사를 펼친다. 대박기원고사를 시작으로 개장식,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석근 시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장은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상인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인새벽시장은 지난해 방문객 39만명이 다녀갔고, 매출액 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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