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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양구 SOC 교통망 확충 통한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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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한기호 당선자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자가 10일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박수치고 있다. 신세희기자

한기호 당선자는 양구지역 경제활성화와 수도권 접근성 확보를 위해 춘천과 양구를 잇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과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완공, 양구역세권 개발 등 대대적인 SOC교통망 확충을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한 당선자는 유세현장에서 자신이 사단장을 지낸 육군 2사단의 해체로 지역 상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것을 보면 가슴 아프다며 지역발전과 경기를 활성하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고속화철도 양구역세권을 전국 최고의 명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 당선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읍·면 맞춤형 공약도을 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적으로 양구읍에는 제2농공단지와 장난감도서관, 시니어타운 및 워터파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국토정중앙면에는 생활체육시설을 세워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동면은 군유휴부지 체육시설과 4계절 살아보기시설, 수목원 테마온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산면 일원에서는 두타연 민통선 해제, 벌꿀산업단지 추진, 백토마을 공원 조성 등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안면은 을지전망대 출입 간소화와 파크골프장 건설,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제시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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