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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고성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규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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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인제-양양 선거구 이양수 당선자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지난 10일 밤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양수 당선자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은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도내 동해선 고속도로 구간 중 고성군 구간만 단절, 북방 경제시대를 준비하고 물류거점 배후도시 조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해고속도로는 동해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망으로, 동해~강릉은 2004년, 강릉~양양은 2009년, 양양~속초는 2016년 각각 개통됐다. 하지만 속초~고성 구간 총 43.5㎞는 현재 미착수 상태다. 이에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과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2027년 완공 및 개통을 통해 고성지역을 북방물류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당선자는 고성 용촌 통신부대와 청간정 부대 이전 등을 통해 군사규제로 묶여 있던 관광산업에 활로를 열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규제 해결, 관광지 조성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체류하는 관광지역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설악산 울산바위 서방 탐방로 조성과 고성 오호리 해중경관지구, 해양누리길 조성, 고성 투자선도지구 신규 지정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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