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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영월 도시 소멸을 막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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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상범 당선자

유상범 당선자는 도시 소멸을 막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영월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머물기 위해 편리한 교통망과 볼거리, 기업체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당선자는 충북 제천과 영월, 삼척 간 동서 고속도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영월 구간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키고 2025년 안에 착공하며, 영월~삼척 구간도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향후 설계 단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사업 완수를 위한 정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관련 예산을 철저히 확보해 건설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봉래산과 별마로천문대를 강원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관광객의 주·야간 체류 시간을 확보하는 관광 상품 개발도 대표 공약 중 하나다.

유상범 당선자는 “영월의료원이 300개 병상과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군민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의료원 부지에 디지털요양병원을 건립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며 “경찰서도 덕포리로 이전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현재 경찰서 부지를 집중 개발해 도심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는 도시 소멸을 막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영월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당선 확정 이후 환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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