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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했나] 화천 간동 역세권 주변 거점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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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한기호 당선자

10일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자 춘천 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한기호 당선자의 화천지역 공약 가운데 가장 핵심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SOC 사업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공약이다.

화천의 경우 사내면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군인 아파트 및 공공임대 주택 건립, 간동면에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거점지구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항공대 부지 산업단지 조성은 벌써 수년 째 기초 작업을 해 온 데다 가장 힘들었던 항공대 이전 부지가 확보되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속화철도 역세권 주변에 ‘간동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 70세대가 입주하고 국방부와 군인 아파트 건립도 협의 중이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OC 구축을 위해서는 동서고속화철도 완공을 비롯해 국도 5호선 확·포장 조기 완공, 광덕터널 착공, 동촌터널(동촌~풍산) 추진, 구만~화천 광역도로 연결 등을 약속했다.

사내면~경기도 포천시를 잇는 광덕터널 조기 착공은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사내면 이장협의회가 강원영서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 조기착공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광덕터널 개설의 타당성 재조사를 위한 정부의 현지 실사가 지난해 진행됐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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