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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나선거구 군의원선거 민주당 안미영 후보vs무소속 고교연 후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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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
무소속 고교연 후보

4·10총선과 함께 양양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손양·현북·현남면)도 치러져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군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양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과 무소속 고교연 전 양양군 기획감사실장이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치러진다.

안미영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구석구석 지역을 다니며 ‘누구나 행복한 양양’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해 왔다.

다양한 단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친 경력을 내세우고 있는 안 후보는 여성과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검증된 일꾼’을 자처하는 고교연 후보는 군청 기획감사실장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40년 공직생활 역임한 행정 전문가임을 강점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고 후보는 어르신 및 교통약자 교통문제 개선과 방범치안센터 강화, 양질의 일자리 업그레이드 등 핵심 공약을 집중 부각하며 소중한 한 표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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