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2026년 준공 목표 토지 보상 80% 진행

{wcms_writer_article}

【고성】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편입토지 보상은 현재 개인소유 57필지, 11만 5,711㎡에 대한 토지와 영농손실 보상을 추진, 4월 현재까지 편입토지에 대해 80%가량 보상작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올 산반기까지 77억원 상당의 협의 보상을 마칠 예정이며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제2특화농공단지는 324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2만 9,578㎡ 규모로 조성한다. 기존의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등과 연계 가능한 위치에 세워 해양심층수 관련 입주 수요기업이 심층수 취수 및 활용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식료품·음료·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제외)·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웰니스 사업 해양 치유센터 건립 사업도 계획 중이다.

함명준 군수는 “견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