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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당 930원 현금배당…제2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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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3건 의결
현금배당 주당 930원 승인, 배당기준일 개선

【정선】강원랜드가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원랜드 2023년 회계연도 당기 순이익은 3,409억원, 배당은 주당 93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강원랜드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이후 100% 정상 영업을 한 첫 해로, 코로나19 직전 회계연도인 2019년 당기순이익 3,347억원, 배당금은 주당 900원 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배당성향을 2019년 대비 0.79%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총회에서는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4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또 3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해 전자투표제 도입과 카지노 영업에 필요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2024년 회계연도부터는 배당금이 확정된 뒤 주주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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