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4·10총선]신성장동력 구축·지역발전 인프라 확충으로 속초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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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동해고속도 북양양IC~떡밭재 직선화’
이양수 ‘동서고속철·동해북부선 2027년 개통’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총선 주자들은 ‘신성장동력 구축’과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을 내세우며 선거구 최대 표밭인 속초시민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악취 문제 해소와 쾌적한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하수종말처리장 지중화를 공약했다. 4,20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중 시비로는 지상개발을, 나머지는 민자 유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떡밭재 도로 1.2㎞ 구간을 직선화해 관광 성수기 차량 병목현상 등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설악산 진입로 교통체계 정비도 공약했다. 모노레일 등 사계절 관광교통체계 구축으로 침체된 설악동을 활성화시키고 속초역사 및 진입노선 지하화, 영랑·장사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도 공약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적기 완공 및 개통을 약속했다. 서울까지 1시간대면 이동할 수 있는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은 물론 부산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는 동해북부선이 2027년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속초시의 접경지역 편입을 위해 정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비법정탐방로인 설악산 달마봉 탐방로 개방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 속초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연계한 첨단 AI R&D파크 조성, 속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속초 북부권 체육센터 건립, 장사·영랑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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