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첫 여론조사·토론회' 기선제압 나선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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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등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22~24일 실시…이달 말 2차 조사 진행
26일부터 원주·춘천 후보자 초청 토론회

4·10총선 여야 및 무소속 주자들이 후보자 등록 후 이뤄지는 첫 여론조사 및 토론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강원일보를 비롯한 강원도내 5개 언론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8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본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올해 첫 여론조사인만큼 강원지역 민심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100%전화면접으로 이뤄지며 이번 1차 조사에 이어 이달 말 2차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 응답을 독려하는 등 선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서는 등 대비에 나선 상태다.

강원지역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보여주는 토론회도 열린다.

강원일보와 G1방송은 오는 26일 오후6시30분 원주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를 초청해 정책 토론회를 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강원일보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춘천 갑 선거구 토론회가,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는 강원일보와 원주MBC가 마련한 원주갑 선거구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후보들은 그동안 발표한 공약과 정책을 점검하고, 경쟁자를 검증하는 송곳 질문을 준비하는 등 '열공'에 들어갔다.

도내 정가 관계자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의 선거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토론회 역시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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