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與 박정하 "박지원·유시민, 이재명에 아부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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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200석 만든다면 탄핵 가능하다" 발언에
박정하 "오만함…공천 준 이재명에 보답 발언이냐"
윤 대통령에 막말한 유시민에는 "민망한 아부성 발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인 박정하(원주 갑) 국회의원은 21일 논평을 내고 " ‘200석’ ‘탄핵’ 막말에 대통령을 향한 욕설까지, 민주당의 오만함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논평에서 "투표일까지 20일이 남았음에도 민주당은 벌써부터 승기를 잡은 양 자축하며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자칭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발언했는데 200석이라는 오만함 속에 탄핵이라는 야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권력을 회수할 때가 됐다'며 뻔뻔한 야욕을 버젓이 드러내더니, 박 전 원장은 이에 질세라 오만함의 강도를 높였다. 공천 탈락이 예상됐던 자신에게 공천권을 쥐어준 이 대표에 대한 보답 차원의 발언인거냐. 탄핵을 정략적 선거 수단으로 삼는 민주당의 인식이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겨냥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양문석 후보 논란에 대해 '살아있는 이재명한테나 잘 해라'라며 민망한 아부성 발언을 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에 욕설 섞인 막말을 했다. 청년들에게 ‘쓰레기야, 너희들’ , 노인들에게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등의 갈라치기 막말로 유명한 유 이사장은 망언 리스트에 국가원수 모독까지 추가하고 말았다"고 했다.

박 단장은 "이 대표에게 앞다퉈 헌사하는 아부성 멘트에 왜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냐. 4월 10일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이재명 대표 한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의 오만함에 철퇴가 가해지는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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