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3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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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채널A 선넘은 패밀리

▣채널A 선넘은 패밀리(22일 밤 9:40)=클래식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영웅시대가 등장했다? 그들은 바로 차서율·허강원 부부다. 하늘색 옷과 모자, 응원봉까지 중무장한 남편 강원은 임영웅의 찐팬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에 임영웅의 노래를 알리리라 비장하게 버스킹에 나선 남편.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낯선 가사와 발길을 멈추는 감미로운 멜로디에 속속 행인들이 몰려든다. 본격적으로 버스킹의 열기를 더하고자 독일어로 개사까지 준비한 강원. 임영웅을 향한 진한 팬심이 녹아있는 그의 버스킹은 성공할 수 있을까?

▣KBS 독립영화관(22일 밤 11:30)=김홍기 감독의 ‘익스트림 페스티벌’을 만나본다. 개최 일주일 전 갑자기 정종 문화제에서 연산군 문화제로 바뀐 망진의 지역 축제. 스타트업 대표 ‘혜수’는 축제를 무사히 진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늬만 이사 ‘상민’은 퇴사한 직원 ‘래오’를 알바로 데려오고, 축제 당일 현지에서 뽑은 인턴 ‘은채’는 과하게 열정적이다. 설상가상 축제의 막이 오르기 직전 객석은 텅 비고, 초대가수도 불참소식을 전해온다. 지역 극단까지 보이콧을 선언을 해버린 되는 게 하나도 없는 축제! 엉망진창이 돼버린 축제를 마치기 위한 고군분투기가 찾아온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22일 밤 11:10)=청룡열차 특집 3탄의 주인공, 배우 박서함의 일상을 엿본다.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눈도장을 찍은 박서함. 혼자 산 지 4년째인 그의 집은 눈 돌리는 데 마다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193㎝에 달하는 그를 담기에는 좁은 집. 수납장을 가득 메운 짐들은 쏟아지기 일쑤고, 밥을 먹을 공간도 애매하다. 결국 자투리 공간을 찾아나선 박서함. 빈틈을 찾아 가구의 위치도 바꿔보지만 별다른 진전은 보이지 않는데…사방이 가득한 그의 고밀도 하우스를 만나본다.

▣OCN 해적 바다로 간 산적(22일 오후 2:50)=새로운 왕조 건립을 앞두고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상금을 노리고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과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국새를 차지하고 천하를 얻으려는 야심으로 모인 이들의 거친 경쟁이 시작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망망대해.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tvN 아파트404

▣tvN 아파트404(22일 오후 8:40)=1991년 으로 돌아간 아파트404 입주민 6인. 향수를 부르는 간식들과 유행어에 과거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웃음이 넘치던 때도 잠시, 다섯 번째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평온한 아파트에 울려퍼지는 구급차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 난데없이 거품 물고 하나 둘 쓰러지는 주민들과 눈 깜짝할 새 정체 모를 병에 감염된 멤버들까지…예상치 못한 끔찍한 사건,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 오늘따라 유달리 찾아지지 않는 단서와 쌓여가는 의심들. 걷지 말고 뛰어라! 우당탕탕 추격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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