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릉시민축구단, 이번 시즌 홈 첫 경기서 4대0 완승

{wcms_writer_article}

서울중랑축구단, 4대0으로 격파
오는 16일 파주와 리그 홈 개막전

◇강릉시민축구단이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만나 4대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강릉시민축구단 제공

강릉시민축구단이 이번 시즌 홈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이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만나 4대0으로 승리했다.

강릉은 전반 29분 최재현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0분 까레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역시 공세를 펼친 강릉은 후반 39분 박한결과 후반 42분 엘리아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그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릉은 오는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주시민축구단과의 리그 홈 개막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도근 감독은 "최근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파주전은 이번 시즌 리그 첫 홈 개막전인 만큼 당연히 이겨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는 K리그 팀 포함 총 60개 팀이 참여하며, 다음 라운드는 오는 23~24일 진행된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