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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교통망 확충·민생경제 회생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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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망 확충·외곽도로 연결·용수골길 4차로 확장
소상공인 대출 상환 연기·장기분활상환 전환 등 제시

◇4·10 총선에서 원주을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예비후보는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데이를 맞아 기자회견을 통해 철도 등 교통망 확충과 소상공인 대출금 상환·저금리 장기분활상환 전환 등 민생경제 회생 방안을 제시했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4·10 총선에서 원주을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예비후보가 '수요 공약 데이'를 맞아 철도 등 교통망 확충과 민생경제 회생 방안을 피력했다.

송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3차 공약 발표회를 열어 중부권 핵심 도시 구현을 위한 7대 과제와 교통·민생경제 부문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GTX-D 원주 노선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관설IC∼혁신도시 연결 도로 신설, 외곽순환도로 흥업∼지정 설치를 통한 혁신·기업도시 연결, 판부 용수골길 4차로 확장 등을 교통 관련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관련 예산 확보와 농어촌 도로의 시도 전환 등 구체적인 방안까지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민생공약도 내놨다.

송 의원은 무주택 자영업자 월세 세액공제과 전통시장 40% 소득공제 및 소규모시장 적용 확대, 성실 소상공인 정부 기관 대출금 상환 만기일 연장, 정부 대출금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버티게 해준 동력 중 하나인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를 상시화 하고,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도시가스비 지원, 부가가치세법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창업 후 7년 이상된 지역 향토기업이 이전기업에 비해 제도적인 측면에서 소외받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향토기업 육성책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른 기업 지원의 책무를 법에 명시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의원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고 경제의 뿌리가 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원주 경제가 큰 산맥을 이루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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