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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기능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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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 손양면 송현리 498-4번지 일원 5만8,152㎡의 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연어자연산란장의 기능이 다양해 진다.

양양군과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산란장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봄에는 황어, 여름에는 은어 등 남대천의 향토어종을 자연하천수로로 유인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15개 어도를 개선하고 토속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연어자연산란장이 들어설 남대천의 생태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연어자연산란장 사업비는 232억원이다.

연어자연산란장에는 연어 소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하천수로를 중심으로 연어연구관과 연어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마운드, 관찰데크 및 트레킹코스 등 교육과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장, 유수관리실 등 공공편익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당초 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예정부지정리 등 절차가 늦어지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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