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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이어간다” 원주DB, 오늘 현대모비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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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가 연승 행진 재개를 노린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DB는 2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치른다. DB는 현재 28승 9패로 1위, 현대모비스는 19승 17패로 6위에 올라 있다.

DB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기세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다. 휴식기 이후 3승 3패로 5할 승률에 그치고 있다. 8할을 넘겼던 승률도 어느덧 0.757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3일 현대모비스전(91대99 패)과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73대98 패)에서는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DB는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서울삼성을 상대로 108대73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당시 로슨이 24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고, 김종규가 24점 7리바운드, 강상재가 15점 10어시스트를 각각 기록하며 모처럼 트리플 포스트의 위력을 과시했다.

DB는 현대모비스전에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직전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DB가 팀 득점 1위(90.5점), 현대모비스가 팀 득점 3위(85.1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창과 창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최근 기세가 매섭다. 최근 3연승 포함,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6경기에서 모두 90점을 넘긴 화력이 심상치 않다. DB가 현대모비스를 압도하는 화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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