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 제6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5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동해청소년관악밴드 정기연주회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이창수 시의원 등 관객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연주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연주는 김재석 지휘자의 지휘로 ‘잉글리쉬 포크송 스윗’을 시작으로 ‘오레곤’ ‘라이온 킹’ 등을 연주했으며 러시아 트럼펫터인 알렉스 볼코프가 특별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장태영 단장(꿈나무지역아동센터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격도 활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 청소년관악밴드는 지난 2016년 꿈나무, 한사랑, 대흥 등 동해시 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하여 창단했으며 아동센터 소속의 초등·중학생 40여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6회의 정기연주회, 4회의 전국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연주 참여, 제주국제관악제 4회 참가, 동해시지역아동센터 발표회 연주, 강원도 지역아동센터축제 연주, 지역행사 초청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