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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명소 강릉의 밤이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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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강릉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협의체 출범
야간관광 콘텐츠 품질관리·홍보 마케팅·데이터 구축 협업

◇강릉 문화재 야행 <강원일보 DB>

야간관광 명소 강릉시가 더욱 화려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를 통해 강릉 등 전국 지자체 5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선정된 2곳을 포함해 총 7곳의 도시가 참여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한 데 이어 '대한민국 야간관광 BI'를 선포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를 일컫는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BI '대한민국 밤밤곡곡' <한국관광공사 제공>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에서는 각 도시 간 교류·협업,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또 도시 간 성과 공유제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품질관리와 성과 측정, 야간관광 데이터 구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측은 야간관광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여행객의 평균 체재일 수가 평균 7.2일에서 7.9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관광공사는 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선포했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이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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