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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 동남아 시장 공략 위한 전초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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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베트남 메디-팜 2024' 첫 참가
강원공동관에 도내 6개 업체 참여…제품 우수성 홍보·마케팅 총력

◇김태훈 원주부시장과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 시 대표단이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1회 베트남 메디-팜 2024'에 참석해 강원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원주】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 강원특별자치도 의료기기업체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지는 ‘제31회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2024’에 참가, 첫 강원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마련된 강원공동관은 6개 부스 54㎡ 규모로 조성됐다. 강원자치도 의료기기 업체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리스템과 메딕콘, 비엔비테크, 유니스파테크, 에이치비오티메디칼, 태현메디칼 등이 참여 업체로 등록됐다.

원주시 대표단은 전시 첫날인 지난 9일 강원공동관을 찾아 전시 참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해외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훈 원주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 제품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되도록 힘껏 돕겠다"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글로벌시장에서 도약 중인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을 진입시켜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지도록 디딤돌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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