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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아산병원에 재난관리기금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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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 중 최초 진료지원(PA) 간호사 운영비 긴급 지원

◇강릉시청

강릉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강릉아산병원에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전공의 파업에 따라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진료지원(PA) 간호사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 2월말 PA간호사들이 전공의 복귀 때까지 일부 의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따라 이번 긴급지원금은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강릉아산병원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유지를 위한 진료지원(PA) 간호사 운영을 지원하는데 소요된다.

PA 간호사 운영지원비를 지원하는 것은 강원지역 지자체 중 강릉시가 처음이며,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인 병원 경영 활성화 및 진료공백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 2월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등 지역 중증·응급진료의 붕괴를 막기 위해 대응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의료진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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