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4 미스강원 진 백다여·선 최희준·미 강정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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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 본선무대 성황리 열려
미스양양 이예희, 미스강원일보 천혜린씨 최종 선발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백다여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미스강원일보 천혜린, 선(善) 최희준, 진(眞) 백다여, 미(美) 강정원, 미스양양 이예희. 양양=권태명기자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글로벌 E&B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마련한 ‘2024 미스강원 선발대회’에서 백다여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최고 미인에게 주어지는 ‘미스강원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미스강원 선(善)에 최희준씨, 미(美)에 강정원씨가 각각 선발됐다.

또 미스양양에 이예희씨, 미스강원일보에 천혜린씨가 선발됐고, 미스강원 후보들이 뽑은 우정상은 임수민씨, 사진·영상 기자단이 선정한 포토제닉상은 이순주씨에게 돌아갔다.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선정한 인기상은 최주은씨가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양양 설해원에서 합숙하며 워킹과 무대매너, 스피치 교육 등을 받은 후보들은 10일 오전부터 진행된 인터뷰와 드레스·평상복 심사, 본심사를 거치며 숨겨왔던 끼를 가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자랑 무대를 폐지하는 예·본심 과정에서 진행한 스피치와 워킹, 자세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펼쳐 후보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대가수 최대성, 송민경의 특별공연까지 펼쳐져 무대를 관람한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場)도 마련됐다. 특히 코미디언 이홍렬과 2016년 미스강원 출전자인 쇼호스트 서은경씨의 노련한 진행에 후보들의 당당한 미래 비전 발표까지 더해지면서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가 이어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양군이 후원하고 하이트진로, 소노호텔·리조트가 협찬한 이날 대회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정규리 2023년 미스강원 진, 이예림 2023년 미스강원 선, 김지연 2023년 미스강원 미 등이 참석해 도 대표 미인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2024 미스강원 진·선·미 당선자는 올 10월에 열리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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