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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산악관광 케이블카 ‘선자령~성산면 어흘리’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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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첫 주민설명회
평창군, 선자령~(구)대관령휴게소 추가노선, 산악트램등도 제안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가 9일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창】평창과 강릉을 잇는 대관령산악관광케이블카의 가장 경제성 있는 노선으로 평창 선자령~강릉 성산면 어흘리 5㎞ 구간이 제안됐다.

평창군은 9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동양기술공단 관계자는 “노선 선정의 전제조건을 고려해 거론된 공통노선은 선자령(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어흘리(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원) 5.0km”라며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2028년까지 건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군은 선자령~어흘리 노선 이외에도 선자령과 옛 대관령휴계소를 잇는 추가 노선도 검토 중이다. 또 산악관광케이블카로 이동한 관광객들이 대관령 산악관광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옛 대관령휴게소,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진부역 등을 잇는 산악트램 등도 제안했다.

박정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민자유치가 수월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했다.

김복재 군 관광문화과장은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강릉에는 산을 평창에는 바다를 열어주는 지역 상생 관광모델로, 강원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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