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 거두리서 사무실 화재…2층 건물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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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태백서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두타산 부근에서 30대 등산객 부상
동해서 60대 도로 옆 3m 아래 추락

◇2일 오후 2시35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의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 거두리에서 사무실 화재가 발생해 2층 건물이 전소되는 등 강원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일 오후 2시35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의 한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2층 규모의 사무실 건물(83.6㎡)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1분께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서 25톤 덤프트럭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47)씨와 B(52)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오전 8시24분께 태백시 문곡동에서 모닝과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후 3시31분께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C(33)씨가 다리 경련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동해시 묵호진동 해랑전망대 인근에서는 이날 오후 2시3분께 D(65)씨가 도로 옆 3m 아래로 추락, 우측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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