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도체육회 김은주, 근대5종 월드컵 정상 도전

{wcms_writer_article}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근대5종팀의 에이스 김은주(사진)가 월드컵 4차 대회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은주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출국한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던 그는 2019년 ‘근대5종 세계선수권’ 릴레이 부문에서 한국 여자 근대5종에 첫 메달(동메달)을 안겼으며,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4종 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전만 열리는 올림픽 근대5종에는 한 나라에 남녀 선수 2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전웅태와 김선우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으로 파리올림픽 남녀부 출전권을 한 장씩 확보한 상태다. 6월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나 세계랭킹 등으로 남은 한 장의 티켓 주인공이 정해지는데 김은주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출전권 확보에 한 발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송주식 도체육회 근대5종 감독은 “김은주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충분히 준비해 왔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기세를 이어가 파리올림픽 출전과 더불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금빛 나는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