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제19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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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는 2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9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2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9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포크가수 ‘해와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예술제는 ‘글짓기’, ‘그림’, ‘서예’, ‘사진’ 등 4개의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별경연으로 각 시군대항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글짓기 부문에는 임선화(강릉)씨, 서예 부문 박순득(고성) 씨, 그림 부문 정태화(태백) 씨, 노래자랑 부문 강영단씨 외 1명(춘천), 사진 부문 박배숙(춘천) 씨, 음악부문에서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흥수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일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과 부단한 노력 그리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가 뒷받침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이 가진 타고난 예술적 재능이 예술적 가치로 승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장애인의 이동 수단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민들이 요청한 도립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추진 중”이라며 “예산 삭감없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당당히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정재웅 강원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이승진 강원자치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권주상 춘천시의회 부의장, 한미숙 신경호 교육감 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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