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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벌써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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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8월말 1억 모금... 출향인 등 기탁 봇물
전체 모금액은 4억 7,419만여원... 소액 기부자 다수

◇재성남시 횡성군민회 송근화 회장 일행이 지난 1일 횡성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필국 강원도민회장, 유경숙 강원도민회 사무총장 등도 동참했다.
◇재성남시 횡성군민회 송근화 회장 일행이 지난 1일 횡성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필국 강원도민회장, 유경숙 강원도민회 사무총장 등도 동참했다.

【횡성】올해 접수된 횡성지역 고향사랑 기부금이 벌써 1억원을 넘어섰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3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한 시기가 8월말이었던 것과 비교해 무려 넉달가량을 앞당긴 결과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개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와 향우회 등 출향인 단체들이 적극 동참해 모금액이 급속히 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4월말까지 809명 기부자가 참여했고, 10만원 기부자는 756명으로 93%에 달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4명으로, 이들의 모금액만 2,130만원에 이른다.

군이 지난해부터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4억7,419만 1,000원에 달한다.

김명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특성상 선택지가 많지만, 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모든 기관·단체, 개인에게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고향 횡성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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