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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누적 수입 59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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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년 5개월만인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방문객 35만312명
2022년 13만·2023년 17만 방문…올해 누적 50만명 돌파 기대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권역 대표 핫플레이스인 무릉별유천지의 누적 수입금이 59억원을 넘어섰다. 이용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올해 방문객 5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개관 2년5개월만인 지난달 30일 기준 무릉별 유천지 방문객은 총 35만312명, 누적 수입금은 59억원으로 나타났다. 개장 첫해인 2021년 8,339명이던 방문객 수는 2022년 13만8,141명, 2023년 17만8,53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시는 올해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C&E가 40년간 석회석 채광 작업을 마친 무릉3지구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하며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이색 관광명소로 탈바꿈 한 곳이다. SNS와 각종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거점 육성형에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선정되며 2단계 사업과 쇄석장 유휴 공간 리모델링, 네트어드벤처 등 체험시설 확충, 둘레길 추가 조성, 무릉별 열차 개조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준비 중이다.

◇무릉별유천지.

시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처음 개최해 성황을 이뤘던 라벤더 축제를 다음 달 8일부터 23일까지 기존 3일에서 16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무릉권역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무릉별유천지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가미해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주민의 소득으로 연결,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릉별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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