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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권역 사회연대 거점센터 운영…문체부 국비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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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난해부터 문화 통한 사회적 고립감 치유 효과
춘천 모델 인접 지역 전파, 강원권 공동 대응 확장

【춘천】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문화로 안녕을 묻는 도시마음 산책을 테마로 강원권역 사회연대 거점센터를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시는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범 사업을 수행하며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으로 확보된 일상 공간 24곳과 지역 중간지원조직, 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원을 연계·협력해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시 사업 참여자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 외로움 요인인 소원감, 위축된 사교성, 고립감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는 이 같은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강원권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춘천의 사업 모델을 인접 지역까지 전파, 공동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사업 내용이 확장됐다.

김미애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 외로움과 고립감 완화를 위해 힘쓰고 강원권역 협력네트워크 확장으로 광역형 지역거점센터의 역할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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