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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지금]관광공사·건보공단,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민 건강 증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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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6일 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김석 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과 박지영 건보공단 의료이용관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활성화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관광활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 장장 4,500㎞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연계 코리아둘레길 홍보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에서 추진 중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걷기 인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20~64세 예방형 그룹(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그룹)에 속한 11만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7월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사 두루누비 애플리케이션 ‘따라걷기’ 기능을 사용해 코리아둘레길 코스를 걷고 완보 인증화면을 캡처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석 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을 필두로 걷기여행 활성화와 국민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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