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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업무 보다 내실 다져”…건보공단 두번째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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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별관 개청식 29일 열려
흩어진 부서 한 곳으로 모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기석)은 29일 혁신도시에서 본부 별관 개청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기석)은 29일 혁신도시에서 본부 별관 개청식을 개최했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두 번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건보공단은 29일 혁신도시에서 정기석 이사장을 비롯해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장용철 원주 버들초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별관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진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 별관은 원주시 건강로 77에 1만5,240㎡ 부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됐다. 근무 공간 부족으로 건강보험연구원, 임차 사옥 등 7곳에 분산돼 있던 일부 부서 직원들은 이번 별관 건립으로 한 곳에 모여 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별관은 직원 600여명에 주차장 400면이 조성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이 제공된다.

별관 공단 어린이집은 원아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내주차장과 연결통로가 설치돼 이동 편리성이 높아졌다. 지하 1층에는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정 이사장은 “본부 별관이 조성됨에 따라 그동안 흩어져 있던 일부 부서가 한 곳으로 모이게 됐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공단 업무가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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