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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임시현, 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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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임시현.

‘아시아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한국 여자양궁의 에이스’ 강릉 출신 임시현(한국체대)이 제16회 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29일 제16회 소강체육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지낸 고(故) 민관식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이다.

2명이 선정된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수영·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민과 임시현이 뽑혔다. 이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대표팀 남녀 MVP로 나란히 선정된 데 이어 소강체육대상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지난 2월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도 임시현이 체육대상, 김우민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소강체육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게 돌아갔다. 김우민, 황선우(강원도청) 등을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끌고 있는 이정훈 수영 국가대표 감독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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