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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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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지역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지역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철원】지역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대쌀 붕어빵·오대쌀 맥주 등의 탄생을 도운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의 소규모 업체 지원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사업 선정 이후 17개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지원을 펼쳤다.

이를 계기로 오대쌀 붕어빵과 오대쌀 맥주 등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제품의 고급화와 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제품 품질검사 시 시험분석, 제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 출원 및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까지 총 20여개 업체의 각종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품의 수출 상담 및 판로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6차산업 제품 개발에도 나서는 등 사업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미리 연구원 지역특화산업육성본부장은 "철원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철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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