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도청 신청사 224억, SOC 360억…추경에 4312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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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예산 당초 대비 5.7% 증액 8조174억원
SOC 확충과 재난 대응, 보건의료, 복지 52% 집중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으로 편성, 29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SOC 확충, 재난재해 대응 및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사회적약자 지원, 육아부담 완화 등에 52%를 중점 편성했다.

지역균형발전 및 SOC 분야에는 도로확포장 및 유지보수 360억원, 지방하천정비 266억원, 도시재생 활성화 117억원 등 총 921억원을 투입한다.

안전 및 재난대응 분야는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69억원, 소방 및 자치경찰 활동 강화에 217억원, 재난 및 재해기금 90억원,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38억원 등 총 63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연 복지 분야에는 16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첨단미래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500억원을 투자한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63억원, 의료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13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혁신 101억원 등이 포함됐다.

관광·문화예술·체육 경쟁력 강화는 340억원을 편성했으며 도 산하 체육단체 사업 및 운영에 81억원, 강원FC 지원 50억원, 문화재보수정비 18억원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신청사 건립에는 225억원을 투입해 청사 건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채무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 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들을 편성했다”고 했다. 이번 추경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8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5월2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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