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수빈장학문화재단 장학금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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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장학문화재단(이사장:김주영) 창립 26주년 기념식 및 수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7일 춘천시 명동 재단 회의실에서 열려 도내 고교생 15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승선기자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수빈장학문화재단(이사장:김주영)이 지난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 및 ‘수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고교생 15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빈장학문화재단은 춘천 명동에서 독일안경원을 운영하던 김주영씨가 1998년 5억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키워 가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26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을 설립한 이후 26년 동안 30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3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주영 이사장은 “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동량(棟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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