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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서울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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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경북 문경·충남 보령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이 26일부터 9월22일까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은 태백시를 비롯한 3개 지역이 2023년 2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준비와 협력을 통해 맺어진 결실이다.

전시에는 각 지역 박물관의 소장유물과 광부 화가로 불린 황재형 작가의 작품 등 1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 외에도 연탄의 숨겨진 비밀과 연탄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그리고 각 지역별 석탄 관련 관광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신옥화 태백부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다양한 역사적 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보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태백·문경·보령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이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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