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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용량으로 원주지역 내 1인 가구 안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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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전 원주지사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AI 분석으로 사용 패턴 다를 경우 지자체에 경보 전달

◇원주시(시장:원강수)와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지사장:허봉일)는 2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전기사용량,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로 분석, 평상시와 다른 패턴이 탐지될 경우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경보를 전달해 안부를 묻는 서비스다.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올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양 기관은 서비스 운영을 위한 데이터 연계 및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희망자 모집 및 주민 협조체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허봉일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장은 “앞으로 원주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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