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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노후화된 굴다리·옹벽 특색있게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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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개선 및 우범지대화 방지
지하세계 탐험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

【동해】동해시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우범지대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의 노후화된 굴다리와 옹벽을 특색있는 경관으로 개선한다.

시는 파손 및 노후화가 진행된 주요 시설물에 새로운 경관디자인을 적용하고, 보행로 포장, 굴다리 및 옹벽 도색, 야간조명 설치 등 도시미관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도비 1억원 등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향로복개로 굴다리와 청운지하도 100m, 웰빙레포츠타운 부출입구 주변 옹벽 200m, 해안도로 옹벽 300m 구간을 정비한다.

지역 및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청운지하도는 실제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것처럼 벽면을 꾸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웰빙레포츠타운 구간은 화려한 색상을 활용해 스포츠센터와 연계한 빠르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해안도로 옹벽은 푸르른 바닷속 시원한 분위기와 해양생물이 주는 바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활기찬 분위기, 심리적 안정과 행복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향로복개로 굴다리는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 안을 구상 중이다.

시는 이번달말까지 사전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달형 시 도시과장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확충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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