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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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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도·고등기술연구원과 협업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 내 4,500㎡에 198억 투입

【횡성】횡성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연구·실증단지가 확대된다.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요맞춤형 전기 구동 경형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지원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고등기술연구원이 헙업으로 횡성읍 가담리, 묵계리 일원에 조성 중인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 2단계 사업 부지 내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4,500㎡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98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모두 198억원이다.

관련 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전기 구동 목적 기반 모빌리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기구동 경형 PBV 시험평가 지원센터 및 부품평가 장비 구축, 국내 PBV 업체 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시험평가 지원 등이 중점 추진될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PBV의 전기기반 차량으로 전환을 위한 관련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PBV 산업 특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중소·중견 PBV 기업의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사업 참여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와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니해설 : PBV(목적 기반 모발리티: Purpose Built Vehicle)=특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작, 운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 목적 달성에 충실하도록 고안된 맞춤형 교통수단. 일반 소비자나 특정 산업 및 직군, 개별 기업 등을 위해 제작할 수 있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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